대한민국 바야흐로 부동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속적인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하다
이번 2020년 6.17 대책의 핵심은 경기도권 전체를 투기지역 ? 아니 조정지역으로 묶는것이 핵심이다
과연 이 것은 뭔가 싶을것이다

기존 대책은 강남의 고가 아파트와 서울지역의 9억원이상 핵심 아파트들이 조정 투기지역으로 묶여 있었지만
서서히 핵심지역이 묶임으로 주변으로 퍼지는 투기수요로 인해 수원 용인 강북일대의 아파트값이 폭등하였다

최근에는 정부의 계속적인 실패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준 꼴이라는 우스겟소리 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 문재인대통령은 국토부장관을 불러들여 서울지역의 대폭적인 공급을 지시한 상태다

경기도를 조정지역으로 전부 묶은것은 정말 말도안되는 발상이며 주택수요와 투기수요를 다시 서울로 불러들이는 꼴임을 왜 모르는가

이번 문재인 정부의 주택대책의 첫 시발점은 김현미 장관의 1주택발언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그 발언으로 똑똑한 한채만 사야 한다는 인식이 퍼졌고 강남의 제일 고가 좋은 아파트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당연히 똑똑한 한채 빼고는 주변 아파트들은 가격이 서서히 내리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똑똑한한채로 끝날줄만 알았던 부동산 가격이 주변으로부터 갭메우기를 시작한 것이다

이제는 갭메우기를 하지 못하도록 경기도 전역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한것인데 이것은 정말 누구를 위한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제부터는 다시 서울이고 서울이 끝나면 다시 경기도로 확산될것이다


이번 6.17대책은 서울 경기지역 2,000만명을 투기자로 몰은것이고 사실 평택 김포 오산 화성의 일부 신축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아파트가격은 2~3억수준으로 오르지 못한 곳에 가고자 하는데 대출제한으로 묶어버려 사실상 내집마련의 통로는 없애버린 형국이니 정말 있을 수 없는일이 벌어지고야 만것이다

앞으로 또 어떤 정책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발 돈있는 사람의 배를 그만 불렸으면한다

주택투기자만 잡으면 그만인 것을 엉뚱하고 선량한 그리고 아파트값도 오르지 않은 일반인들의 대출까지 제한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랄뿐이다

결국 대출제한이라는 것은 만약50%가 한도라면 10억아파트에게는 5억을 1억아파트에게는 5천만원을 해준다는 것인데 돈있는사람에게는 매우 공평하겠지만 돈없는 이들에게는 매우 불공평하게 들릴것이다

차라리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자연의 순리대로 놔뒀다면 좋았을것을,,,

서울의 고가아파트부터 잡을 생각해야한다 그럼 나머지는 순리대로 될것이다